외국인이 하루에 1조 7천억을 팔았다.
7000은 하루 만에 사라졌다
코스피 6,941.39(−0.89%), 코스닥 919.92(+2.98%). 외국인 순매도 1조 7,509억 원은 유가증권시장 기준
연휴 뒤 첫 거래일, 코스피는 장 초반 7,000선을 밟았다가 바로 미끄러져 62.35포인트 내린 6,941.39에 마감했다.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7,509억 원을 순매도한 날이다(대체거래소 NXT까지 합치면 1조 7,689억 원). 팔린 건 두 종목으로 압축된다. 삼성전자(27만 2,000원, −1.45%)와 SK하이닉스(177만 3,000원, −3.69%). 개인이 7,406억 원을 받아냈고 기관은 사실상 손을 놓았다(−20억 원).
같은 시각 코스닥은 2.98% 올라 919.92를 기록했다. 2차전지·제약바이오·소부장, 그리고 금융권 해킹 뉴스에 올라탄 사이버보안 테마. 여기선 외국인(+1,094억)과 기관(+1,002억)이 함께 샀다. 반도체에 몰려 있던 돈이 하루 동안 자리를 옮긴 셈이다.